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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 건조기·세탁기·냉장고 1위 석권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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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0-2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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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삼성전자 생활가전이 미국에서 14분기 연속 1위 브랜드 자리를 지켰다.

삼성전자가 지난 3분기 미국에서 건조기·세탁기·냉장고 시장점유율(금액 기준) 1위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트랙라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생활가전 전체 시장에서도 3분기 점유율 19.2%로 14분기 연속 1위 브랜드에 이름 올렸다.

삼성전자 세탁기(WF45R6300AC)와 건조기(DVE45R6300C).

삼성전자 세탁기(WF45R6300AC)와 건조기(DVE45R6300C).

삼성 건조기는 3분기 브랜드별 시장점유율에서 20.2%(금액기준)를 차지했다.

삼성 건조기는 글로벌 가전 브랜드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미국 시장에서 2017년부터 연간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도 3분기까지 매 분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건조기는 미국 시장에 특화된 색상 도입, 빠른 건조시간과 높은 에너지 효율, 옷감 손상과 주름을 줄여주는 스팀 건조 기능 등 디자인과 성능 모든 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세탁기 시장에서도 3분기 19.3%로 1위를 차지했다.

또 냉장고는 3분기 점유율이 21.7%로 14분기 연속 1위 기록을 세웠다.

특히 프리미엄 제품군인 프렌치도어 냉장고는 점유율이 28.9%로, 2009년부터 10년 넘게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전자레인지는 3분기 점유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포인트 상승한 13.5%로 2위를 유지하고 있다. 가스와 전기 방식을 모두 포함한 레인지도 16.7%의 점유율로 2위를 지키며 조리기기 부문에서 강세를 보였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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