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3분기 장외 채권기관결제대금은 일평균 20.6조원으로 직전분기(20.4조) 대비 0.9% 증가했다.
거래대금이 29.2조원으로 직전분기(29.5조) 대비 1.2% 감소했으나 차감률이 비교적 큰 폭(4.7%)으로 감소함에 따라 결제대금은 늘어났다.
장외 채권기관 결제대금을 세부적으로 보면 채권 결제대금은 일평균 10.5조원으로 직전분기(10.7조) 대비 1.8% 감소했다.
CD·CP 결제대금은 일평균 5.3조원으로 직전분기(4.9조) 대비 8.2% 증가했다. 전자단기사채 결제대금은 일평균 4.6조원으로 직전분기(4.6조) 대비 0.4% 감소했다.
채권 종류별 결제대금은 국채가 5.0조원(47.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금융채 2.3조권(22.7%), 통안채 2.1조원(20.3%) 순이었다.
장내 채권시장의 결제대금은 일평균 1.91조원으로 직전분기(2.12조) 대비 9.8% 감소했다. 거래대금이 11.2조원으로 직전분기(10.9조) 대비 2% 증가했으나 차감률 증가에 따라 결제대금은 줄어들었다.
장내 주식시장의 결제대금은 일평균 4,420억원으로 직전분기(4,840억원) 대비 8.7% 감소했다. 거래대금이 10.1조원으로 직전분기(10.8조) 대비 7.0% 감소하고, 직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차감률이 유지됨에 따라 결제대금도 줄었다.
장외 주식기관결제대금은 일평균 6,030억원으로 직전분기(6,700억원) 대비 10.0% 감소했다. 거래대금이 5.2조원으로 직전분기(5.7조) 대비 9.2% 감소하고, 직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차감률이 유지됨에 따라 결제대금도 감소했다.
자료=한국예탁결제원
자료=한국에탁결제원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