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한국은행
이미지 확대보기9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년동월보다 0.7% 하락해 지난 8월(-0.6%)보다 하락폭을 0.1%p 확대했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19년 9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9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로는 0.1% 상승해 8월(0.2%)보다 상승폭을 0.1%p 축소했다.
한은은 "축산물(돼지고기, 달걀)의 공급 감소 및 명절 수요 증가 영향으로 농림수산품 물가지수가 전월대비 2.3% 상승했다"고 밝혔다.
공산품은 제1차 금속제품,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이 올랐으나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등이 내려 전년대비 1.9% 하락, 전월대비 보합을 기록했다.
전력, 가스, 수도 및 폐기물은 전년대비 2.6% 상승, 전월대비 1.1% 상승을 나타냈다.
서비스는 전년대비 1.0% 상승했지만 음식점 및 숙박 서비스, 운송 서비스 등이 내려 전월대비 0.2% 하락했다.
신선식품은 전년대비 15.4% 하락, 전월대비 1.9% 상승했다.
에너지는 전년대비 2.3% 하락, 전월대비 0.7% 상승했다.
IT는 전년대비 2.3% 하락, 전월대비 0.2% 하락을 기록했다.
9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년비 0.8% 하락, 전월대비 0.4% 하락을 기록했다.
전년비로 보면 지난달보다 낙폭을 0.6%p 확대했고, 전월비로는 8월보다 1.3%p 상승폭을 좁혀 마이너스 전환했다.
원재료는 국내출하가 올랐으나 수입이 내려 전년대비 3.8% 하락, 전월대비 1.5% 하락을 기록했다.
중간재는 국내출하와 수입이 모두 내려 전년대비 1.1% 하락, 전월대비 0.5% 하락을 나타냈다.
최종재는 전년대비 0.7% 상승했지만 소비재가 올랐으나 자본재와 서비스가 내려 전월대비 보합했다.
지난달 총산출물가지수는 전년비 1.6% 하락, 전월대비 0.1% 하락을 기록했다.
농림수산품은 전년대비 7.8% 하락했지만 수출 감소에도 국내출하가 올라 전월대비론 2.2% 상승했다.
공산품은 국내출하는 보합이나 수출이 내려 전년대비 2.9% 하락, 전월대비 0.3% 하락을 기록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