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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감] 윤석헌 금감원장 "농협 태양광발전 사기 의혹 필요하면 조치"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9-10-21 11:10 최종수정 : 2019-10-21 11:43

농협중앙회 지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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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감원장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 종합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국회 의사중계시스템 갈무리

윤석헌 금감원장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 종합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국회 의사중계시스템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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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윤석헌닫기윤석헌기사 모아보기 금감원장이 "농협 태양광발전 사기 의혹 관련해 필요하면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지상욱 의원이 농협 태양광발전 사기 의혹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이 조치를 취해야 하지 않냐는 질의에 이같이 밝혔다.

지상욱 의원은 "농촌 어르신들에게 태양광 발전시설을 무료로 설치해주겠다고 하면서 이 과정에서 어르신들 모르게 대출이 됐다"라며 "대출 사인 자필 여부도 확인하지 않은 등 이번 사안은 신용정보법, 부당대출모집행위에 해당하는 총체적 법 위반 행위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농협중앙회에는 철저히 지도 감독 하라고 요청했다"라고 답했다.

지상욱 의원은 "필요하면 조치하겠다는건 개혁적인 마인드가 사라지신 것"이라며 "농촌에서 어르신들이 당한 것을 돌려드려야 한다"고 말했다.

성일종 의원은 안면도 아마데우스 태양광 발전 관련해 대출확약서를 써준 신한캐피탈 등에도 문제가 있는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은행권 전체 대출은 7000억원인데 연체율은 0.01%로 높지 않은 수준"이라며 "아직은 조금 더 지켜봐야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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