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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러 굳히기 LG전자, 무빙행어 강조 스타일러 새로운 TV 광고 선보여...삼성에 대한 반박?!

오승혁 기자

osh0407@

기사입력 : 2019-10-21 10:29

지난달 20일 삼성전자의 에어드레서 홍보 광고 반박 모양새
무빙행어 기능 강조 및 바지 칼주름 관리, 스팀, 건조 등 핵심기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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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LG전자가 최근 트롬 스타일러의 새로운 TV 광고를 선보였다.

이 광고는 “진짜 스타일러의 의류관리”를 주제로 의류관리기 원조인 LG 트롬 스타일러만의 차별화된 성능과 편리함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광고에서 먼지 제거의 특장점을 강조하면서 바지 칼주름 관리, 트루스팀, 저온제습방식 건조 등 스타일러의 핵심기능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고객들은 다른 방법으로는 제대로 털 수 없는 코트 아래쪽 먼지까지 스타일러가 확실히 털어주는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의 광고 속 스타일러의 코트 아래쪽 먼지 제거 모습/사진=LG전자

△LG전자의 광고 속 스타일러의 코트 아래쪽 먼지 제거 모습/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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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러는 특허기술인 무빙행어(Moving Hanger)의 강력한 힘으로 1분에 최대 200회 옷을 흔들며 털어줘 옷 전체의 미세먼지를 골고루 제거하고 생활 구김을 줄여준다.

LG전자가 이와 같이 무빙행어의 기능을 전면적으로 내세우는 광고를 제작한 것은 삼성전자가 지난달 20일 삼성전자 공식 유튜브 계정에 자사의 의류관리기 에어드레서 홍보 영상에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영상에서 에어드레서는 강력한 바람으로 먼지를 제거한다며 옷걸이를 흔들어서 먼지를 털어내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에어드레서의 기술을 올리고 스타일러를 낮추는 내용을 콘텐츠에 담았으며 LG전자는 이에 대해 전면전을 선포하고 국내 시장에서 70% 가량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스타일러의 굳히기에 나섰다고 분석된다.

이외에도 "진짜 스타일러는 스타일러 뿐입니다"라는 문구를 광고에 삽입하여 타사의 의류관리기 또한 가전 매장 등에서 '스타일러'로 통칭되는 시장 분위기를 강조하며 나섰다.

△LG전자의 스타일러 광고 속 멘트 "진짜 스타일러는 스타일러 뿐입니다"가 자막으로 삽입된 모습/사진=LG전자

△LG전자의 스타일러 광고 속 멘트 "진짜 스타일러는 스타일러 뿐입니다"가 자막으로 삽입된 모습/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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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광고는 스타일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바지 칼주름도 보여준다. 스타일러의 바지 칼주름 관리기(Pants Press)는 바지를 꾹 눌러 마치 다림질한 것처럼 바지선을 제대로 잡아주고 생활 주름도 말끔하게 없애준다.

또한, 광고는 물을 끓여서 만든 스타일러의 트루스팀이 구석구석 의류를 살균 탈취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물 입자의 1,600분의 1만큼 미세한 트루스팀은 옷의 유해세균을 살균하고 옷에 밴 냄새, 집먼지 진드기, 각종 바이러스 등을 없애준다.

스타일러는 LG 생활가전의 차별화된 기술을 집약한 신개념 의류관리기다. 연구개발에 소요된 기간만 9년, 관련 특허는 200여 개에 이른다.

LG전자는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독일 등 10여 국가에 스타일러를 출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신개념 의류관리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한웅현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LG 트롬 스타일러만의 차별화된 성능을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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