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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레벨에서 추가적인 금리 상승 여력 제한적..3분기 GDP 0.5% 그칠 것 - NH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19-10-2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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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NH투자증권은 21일 "적정 스프레드 감안 시 현재 레벨에서 추가적인 국고채 금리 상승 여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승원 연구원은 "당장 3분기 GDP 성장률이 0.5%에 그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2020년까지 무려 3년 연속 마이너스 GDP 갭이 예상된다"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그는 "금통위 직후 총재가 추가 금리인하의 여력이 있음을 시사했으나 시장은 추가 금리인하에 대해 아직 확신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실제로 2015년 이후 기준금리 대비 만기별 스프레드를 감안하면 현재 국고채 금리 레벨과 수익률 곡선의 기울기는 금리인하에 대한 상반된 전망을 반영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고채 금리 레벨은 추가 금리인하를 일정부분 반영하고 있으나 곡선의 기울기는 금리 동결을 전망하고 있다"면서 "결국 추가 금리인하 현실화 여부에 따라 커브와 금리 레벨이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외적으로는 영국 의회의 브렉시트 협상안 부결과 미국 주요 경제지표 둔화를 감안하면 통화정책 모멘텀 종료 우려는 기우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당분간 글로벌 금리는 박스권 등락을 보이겠으나 미국 10년 금리 1.75% 위에서는 매수가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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