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삼 연구원은 "단기고점인 국고3년 1.3%대와 국고10년 1.5%대를 저가매수 구간으로 판단했으나 지난 주 심리적 충격은 이를 넘어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여전히 금리의 추세전환 증거를 찾지 못했으나 당분간 저가매수는 천천히 대응하는 것이 유리한 국면"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미중 무역합의 기대와 브렉시트 우려 완화 등 정치적 불안심리가 다소 수그러들자 통화정책 완화 한계인식이 부각됐다"면서 지적했다.
이어 "우리는 글로벌 경기개선으로 ‘판이 바뀐 정도’는 아니라고 보고 있으나 앞서간 주요국 시장금리는 하락 쏠림을 해소하는 ‘적정구간’ 찾기가 진행 중인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