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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178.00/1,178.50원…2.40원 하락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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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0-21 07:20

[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78.25원에 최종 호가됐다.
21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8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81.50원)보다 2.40원 하락한 셈이다.
NDF 환율 하락은 지난 주말 브렉시트 합의안 표결을 기다리는 가운데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결국 브렉시트 표결은 연기됐지만, 리처드 클라리다 연방준비제도(연준) 부의장이 이달 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수 있다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글로벌 달러는 일제히 약세를 이어갔다.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은 "글로벌 성장전망이 계속 낮춰지고 있어 FOMC는 앞으로 회의 때마다 경제전망 및 그 전망에 대한 위험들을 평가할 것"이라며 "성장세가 지속되도록 적절히 행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97.27로 전장보다 0.34% 낮아졌다.
중국의 3분기 성장률 부진에도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8% 내린 7.0753위안에 거래됐다.
아울러 주말 사이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체결 진전 소식도 이어졌다.
류허 중국 부총리는 지난 19일 난창에서 열린 가상현실 콘퍼런스 연설에서 "양측이 단계적 합의 서명을 위한 중요한 토대를 쌓아왔다"며 "중국은 상호 핵심 우려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미국 측과 상호 평등한 입장에서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도 "다음달 칠레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만나 무역합의에 서명할 듯하다"고 발언했다.
반면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는 중국의 3분기 성장률 악화에 이은 기업실적 둔화를 이유로 하락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5.68포인트(0.95%) 하락한 2만6,770.20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1.75포인트(0.39%) 내린 2,986.20을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67.31포인트(0.83%) 낮아진 8,089.54에 거래됐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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