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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80톤 초대형 굴착기 ‘올해의 산업기술’로 선정

김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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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0-16 16:00 최종수정 : 2019-10-1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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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인프라코어의 80톤 초대형 굴착기 ‘DX800LC’. /사진=두산인프라코어

△ 두산인프라코어의 80톤 초대형 굴착기 ‘DX800LC’. /사진=두산인프라코어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두산인프라코어의 80톤 초대형 굴착기 ‘DX800LC’ 모델이 한국공학한림원이 발표한 ‘2019년 산업기술성과 15선’에 선정됐다.

공학한림원은 산업기술성과 발굴위원회를 만들어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 사이 성과를 거둔 한국 산업계의 우수 기술들을 심사해 오고 있다.

이번 2019년 산업기술성과는 △기술 창조성 △독자성 △시장기여도 △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4개월간의 검토 기간을 거쳐 발표됐다.

이번에 선정된 ‘DX800LC’는 최신 기술이 집약된 두산인프라코어 플래그십 모델로 2015년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하여 지난해 출시됐다.

두산인프라코어가 독자개발한 전자식 통합연비기술 ‘D-ECOPOWER’가 내재되어 있어 작업성능과 연비가 동급 제품 대비 10% 이상 우수하다는 평이다.

이어 핵심 유압부품인 MCV(Main Control Valve)를 포함해 유압동력계 전체를 전자화한 최신 기술 FEH(Full Electric Hydraulic)도 적용됐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핵심부품의 수명을 기존보다 60% 이상 끌어올렸고, AVM(All-around View Monitoring)과 후방경고시스템도 적용해 작업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DX800LC’는 동급의 기존 제품보다 생산성이 한 등급 높은 동시에 가혹한 환경을 견딜 수 있는 강인한 내구성을 갖춘 플래그십으로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흥과 중국 시장 판매용으로 만든 80톤급 기본 모델을 기반으로 배기규제가 보다 엄격한 북미와 유럽 시장용 제품도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DX800LC’에 적용된 통합연비 및 전자유압계 최신 기술들을 다른 기종들에도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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