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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감] 해외 나간 한국인 관광객, 지난해 23조원 긁었다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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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0-0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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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감] 해외 나간 한국인 관광객, 지난해 23조원 긁었다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관광객이 해외에 나가 카드로 결제한 금액이 2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은행과 여신금융협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내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신용·직불·체크카드 등 해외에서 사용된 카드금액 규모가 약 2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4년 14조6100억원에 비해 57.1%(8조3700억원) 증가한 것이다.

연도별 카드 사용 금액을 보면 2015년 122억달러, 2015년 133억달러, 2016년 143억달러였다. 연도별 사용인원도 2016년 1079명, 2017년 1215만명을 기록하는 등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50만달러를 초과해 지출한 사용자가 2014년 331명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978명을 기록했다. 그 중 법인사용자는 678명으로 전체의 69.3%에 달했다.

김영진 의원은 "매년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해외 여행지에서 신용카드 부정사용 피해도 늘어나고 있다"라며 "한국은행은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합등으로 신용카드 해외사용 피해 방지를 위한 대국민 홍보 등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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