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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손보, 대주주 심사 통과…'MBK·JKL' 품으로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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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0-0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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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해보험 사옥

△롯데손해보험 사옥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MBK파트너스와 JKL파트너스가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의 대주주로 승인받았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두 운용사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 안건이 통과됐다.

MBK파트너스는 앞서 롯데지주가 보유한 롯데카드 지분 79.83%를 1조381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MBK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전에 참여한 우리은행도 MBK의 롯데카드 지분 약 20%를 나눠 갖는다. JKL파트너스는 호텔롯데·부산롯데호텔·롯데역사 등이 가진 롯데손해보험 지분 53.49%를 3734억원에 매입한다.

롯데그룹은 금융지주가 아닌 일반 지주회사(자회사 사업 활동을 지배하는 것이 목적인 회사)가 은행·카드사 등 금융회사 주식을 소유하는 것을 금지한 공정거래법 조항에 따라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 등 금융 계열사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다. 지난 2017년 10월 지주회사를 설립한 롯데그룹의 법상 금융 계열사 지분 매각 시한은 오는 11일까지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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