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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치부심 20년' BMW 8시리즈, 11월 국내 상륙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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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0-0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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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치부심 20년' BMW 8시리즈, 11월 국내 상륙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BMW가 20년만에 다시 만든 '8시리즈' 국내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2일 알렸다.

BMW 8시리즈는 1990년부터 1999년까지 생산됐다. 당시 BMW는 8시리즈에 V형 8기통·12기통 엔진을 장착해 '럭셔리 스포츠카' 시장에 야심차게 도전했다. 하지만 초기형 모델 기준 최대 2톤에 달하는 무거운 차체로 주행성능 저하를 불러왔다는 혹평을 들었다. 비싼 차값과 유지비용도 시장에서 참패를 불러왔다.

지난해 카스덴 그로버 BMW 부사장은 무게배분 문제를 들어 "BMW 8시리즈는 V8엔진이 탑재된다"고 못박은 바 있다.

실제 2세대 8시리즈에는 직렬 6기통 엔진(840i)과 V형 8기통 엔진(M8)이 탑재된다. 각각 최대출력 340마력과 625마력을 낸다. 8기통 모델 제로백은 3.2초다. 이밖에 320마력을 발휘하는 디젤 모델(830d)도 출시된다.

국내 가격은 1억3410만원(840i 그란쿠페)에서 2억3950만원(M8 쿠페 컴페티션)까지 책정됐다. 출고는 1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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