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 센트럴 아이파크 1일 청약 결과. /자료=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이미지 확대보기일반 분양 물량별로는 84B㎡ 27가구, 115B㎡ 4가구, 125A㎡ 3가구, 125B㎡ 3가구 청약을 시행한다. 84㎡ 이상 평형의 경우 가점제 50%, 추첨제 50%로 당첨자를 결정한다.
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5개 평형 1순위 청약을 받은 이 단지는 평균 경쟁률 65.04 대 1을 기록했다. 138가구 일반 모집에 8975건이 청약 접수됐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평형은 115B㎡였다. 4가구를 모집한 이 평형은 1809건(1순위 해당 지역 기준)이 청약 접수돼 452.25 대 1(1순위 해당 지역 기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125A㎡ 209.33 대 1, 125B㎡ 119.67 대 1, 84B㎡ 54.30 대 1, 84A㎡ 46.6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단지는 1순위 마감을 기대하는 요소가 많았다. 분양가가 최소 16억원을 넘지만, 인근 단지 시세가 지난 1년 새 급상승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래미안 그레이튼(59.97㎡)는 지난 7월 16억1000만원에 거래돼 전년 동월 13억7000만원 대비 2억4000만원 시세가 상승했다. 역삼동 e편한세상(84.991㎡)도 지난해 9월 18억원에서 이달 20억3000만원에 팔려 2억3000만원 가격이 올랐다.
단지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1일이다. 정당 계약은 다음 달 22일부터 24일까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