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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 센트럴 아이파크, 오늘(1일) 청약 시작…‘로또 아파트’ 증명할까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9-10-01 00:05 최종수정 : 2019-10-01 14:02

인근 단지 래미안 그레이튼·역삼동 e편한세상 1년 새 2억원 이상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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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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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가 오늘(1일) 청약을 시작, ‘로또 아파트’를 증명할지 관심사다.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 4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5개동, 499가구 규모로 짓는다. 일반 분양 물양은 138가구다.

일반 분양 물량별로는 84B㎡ 27가구, 115B㎡ 4가구, 125A㎡ 3가구, 125B㎡ 3가구 청약을 시행한다. 84㎡ 이상 평형의 경우 가점제 50%, 추첨제 50%로 당첨자를 결정한다.

단지 분양가는 16억5000만~23억3500만원(평형별 대표금액)으로 9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에 포함, 특별공급을 진행하지 않는다.

분양가가 매우 높지만, 인근 단지 시세를 보면 로또 아파트로 불리는 이유가 있다. 해당 인근 단지들의 시세가 지난 1년간 최대 2억4000만원 상승했기 때문이다. 인근 단지인 ‘역삼동 e편한세상’과 ‘래미안 그레이튼’은 2억원 이상 시세가 올랐다.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 인근 단지 시세 현황, 단위 : 억원. /자료=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시시스템.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 인근 단지 시세 현황, 단위 : 억원. /자료=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시시스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래미안 그레이튼(59.97㎡)는 지난 7월 16억1000만원에 거래돼 전년 동월 13억7000만원 대비 2억4000만원 시세가 상승했다. 역삼동 e편한세상(84.991㎡)도 지난해 9월 18억원에서 이달 20억3000만원에 팔려 2억3000만원 가격이 올랐다.

단지 청약 일정은 오늘(1일) 1순위 청약을 시작한다.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1일이며, 정당 계약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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