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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열풍에 한 획 그을까…가수 민준, 트로트 오디션 참가

신지연

sjy@

기사입력 : 2019-09-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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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민준 SNS)

(사진: 민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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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지연 기자] 가수 민준이 재기 기회를 엿보고 있다.

민준은 하반기 진행 예정인 트로트 오디션에 참가한다. 그는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무대 연습 영상을 공개하며 비장한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민준은 지난 1998년 방송인 붐과 함께 '키(KEY)'라는 3인조 댄스 그룹으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힙합 그룹 '코드82'로 여러 방송 매체에서 활동했으며, 솔로 '엠제이'로 '다지워도' 등의 소울 발라드 곡을 선보이며 입지를 굳혔다.

2012년에는 '최강'이라는 예명으로 트로트곡 '땡겨'라는 곡을 발표하며 트로트에 문을 열었다. 태권도와 복싱으로 단련된 그의 파워풀한 중저음이 화제가 되었다.

날로 뜨거워지는 대한민국 트롯 열풍에 힘입어 민준의 오디션 결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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