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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관계자들 "20년물 입찰 다소 부진..공급물량 확대 속 가격 정상화 관측"

김경목

기사입력 : 2019-09-2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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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채권시장 관계자들은 23일 국고채 20년물 입찰이 다소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20년물 입찰에서 추가 공급 물량이 풀린 가운데 가격이 정상화 과정을 밟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오전 국고20년물 입찰에서는 1.689조원이 응찰해 4920억원이 1.430%에 낙찰됐다. 부분 낙찰률이 100%, 응찰률은 337.8%를 기록했다.

증권사 한 딜러는 "20년물은 그동안 너무 강세였던 것이 발행 물량이 2천개로 제한돼 있어서 스퀴즈가 됐던 것"이라며 "오늘 입찰로 추가로 물량이 풀리면서 정상화 과정을 밟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 한 운용역은 "20년물 입찰은 약하게 된 것 같다. 국고19-6호가 18-7호보다 3.5bp 정도 낮다"며 "이것을 보고 18-7호를 사고 19-6호를 파는 거래가 좀 많았다"고 말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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