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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커브 플래트닝 불구하고 채권공포지수 MOVE 급등..주의 필요 - 대신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9-2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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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대신증권

자료=대신증권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23일 "지난 수년 간에 걸쳐 나타났던 높은 상관도와 달리 최근 나타난 일드커브 플래트닝 국면에서는 오히려 MOVE(채권 공포지수)가 급등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공동락 연구원은 "미국에선 커브 플래트닝이 이뤄짐에도 채권 보유에 대한 공포 심리는 오히려 커졌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채권시장 역시 이번 커브 플래트닝 과정을 통상적인 케이스와 달리 적잖게 공포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장단기 금리 역전을 경기 침체에 대한 사전 신호로 평가하는 시각에도 상당한 경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통상 커브가 플래트닝되는 과정은 MOVE 하락(채권 보유에 대한 공포감 감소)을, 반대로 스티프닝이 이뤄지는 과정은 MOVE 상승(채권 보유에 대한 공포감 확대)임을 감안할 수 있지만 최근 MOVE의 흐름을 볼 때 채권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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