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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보합권 등락..MBS 입찰 끝난 뒤 본드스왑 상황 등 수급 주시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9-2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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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채권시장이 아직 남아 있는 수급 우려 속에 약간 불안정한 보합권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오전 MBS 입찰이 무난하게 끝난 가운데 본드스왑 쪽 불안이 마무리가 될지 여부 등을 보고 있다.

3년 국채선물은 2시30분 현재 전일비 2틱 하락한 110.69, 10년 선물은 5틱 오른 132.85를 기록 중이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3년 19-3호는 민평대비 0.1bp 오른 1.331%, 국고10년 19-4호는 0.4bp 떨어진 1.161%를 기록 중이다.

이자율 스왑 금리는 낙폭을 조금 더 키웠다. 2년 IRS 금리는 1.25bp 하락한 1.27%, 5년은 1.75bp 내린 1.22%, 10년은 2.5bp 내린 1.24%를 기록 중이다.

IRS 금리 낙폭이 커지면서 본드스왑 스프레드는 좀 더 벌어졌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수급 꼬인 게 풀려야 가격이 반등다운 반등을 할 것"이라며 "본드스왑 손절이 더 이어지고 있다. 숏장의 마지막은 본드스왑인데, 시장 자체는 어느 정도 받쳐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본드스왑 손절이 나왔지만 어제 보다 강도는 좀 약해 보인다"면서 "지금 기관들이 급하게 손절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그는 "포지션 정리 차원에서 나오는 것으로 보이는데, 기존에 번 것들도 있어서 패닉성으로 확대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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