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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보합권 등락..MBS 응찰 많았지만 본드스왑 경계감도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9-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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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채권시장이 20일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변동성이 제약된 가운데 MBS 입찰 결과 등 수급 흐름을 눈여겨 보고 있다.

11시 10분 현재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일비 1틱 오른 110.71, 10년 선물(KXFA020)은 7틱 상승한 132.87을 기록 중이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3년물 19-3호 금리는 민평대비 0.5bp 하락한 1.325%, 국고10년은 0.9bp 떨어진 1.456%를 기록 중이다.

오전 MBS 입찰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가운데 실링이 높아 응찰이 많았다.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MBS 입찰은 금리가 높아져 잘 안 될 수가 없었다"면서 "향후 많이 강해지긴 어렵겠지만, 밀리면 사자나 저가매수 쪽에 조금 더 힘이 실리지 않을까 한다"고 내다봤다.

다른 관계자는 "오늘 입찰에 관심들은 많았지만, 아무튼 MBS 물량 증가가 시장 수급에 미칠 영향을 더 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IRS 금리는 2년 이상 테너에서 1~1.25bp 가량 하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일 역외 오퍼로 본드스왑이 급하게 벌어진 뒤 주춤하고 있으나 관련 영향을 계속 주시할 필요가 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이자율 시장이 전반적으로 보합권이지만, 수급 영향을 봐야 한다"면서 "좀 잠잠해졌지만 본드스왑이 더 벌어지는 쪽으로 흐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다른 증권사 딜러는 "IRS 금리 하락 압력이 있어 조심해야 한다. 지금 채권시장은 사도 불안하고 팔아도 불안한 시기"라며 "2~3년 구간은 금리인하시 빠질 룸이 있어 이 쪽을 주로 보는 듯하다"고 말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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