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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소재·부품·장비산업 지원 나서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9-09-20 09:54

다이아몬드클럽 회원사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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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우리금융그룹회장 겸 우리은행장(왼쪽)이 다이아몬드클럽 회장인 한영재 노루홀딩스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손태승우리금융그룹회장 겸 우리은행장(왼쪽)이 다이아몬드클럽 회장인 한영재 노루홀딩스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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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우리은행이 소재·부품·장비산업 지원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소재·부품·장비산업을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금융지원을 위해 다이아몬드클럽 회원사와 ‘대기업-우리은행 상생지원’ 포괄적 업무협약을 지난 18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다이아몬드클럽은 우리은행과 거래관계에 있는 대기업 모임으로, 이날 협약식에는 손태승닫기손태승기사 모아보기 우리금융그룹회장 겸 우리은행장 등 다이아몬드클럽 주요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다이아몬드클럽 회원사는 협력관계에 있는 소부장 중소·중견기업을 다음과 같이 지원한다. 은행과 협력사 상생대출 협약을 통해 협력기업 대출지원, 협력기업의 안정적인 공급망 유지 지원, 지원 대상 협력기업 추천, 기술 등의 국산화․자립화 진행중인 협력기업에게 은행과 공동투자 지원 등을 협약했다.

우리은행은 소부장 중소·중견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특히 기업이 연구개발 이후 기술상용화와 제품양산까지의 데스밸리(Death Valley)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금융애로상담과 경영컨설팅 제공, 기보 및 신보등 보증기관에의 특별출연을 통한 대출지원, 협력사 상생대출 등 특화상품 지원 등이다.

우리은행은 소부장 기업이 기술 및 제품의 자립화․국산화를 위해 연구개발이나 시설투자를 확대할 경우 이들 기업에 대해 최대 5천억원 내에서 대출과 직간접 투자를 실시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협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부장 산업의 자립화와 국산화를 위해 기업에 대해 직간접 투자를 포함한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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