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영 연구원은 "통화완화 노력으로 글로벌 경기 및 금융시장 내에서 유동성 환경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경기 하방위험은 제어될 것"이라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의 경기 사이클 상 정책 강도가 과거 경기 하강기와 같이 강화될 개연성은 현재로서 높지 않다"고 평가했다.
그는 "정책 효과 측면에서도 유로존의 경우 유동성 함정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어 공급한 유동성이 실물경제로 유입되는 효과는 제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중국이 보다 강력한 경기부양에 나설 가능성 역시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