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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강보합…사우디, 이라크에 원유 요청 vs 텍사스 정유공장 운영차질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9-20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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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9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강보합권에 머물며 배럴당 58달러대를 유지했다. 미미하게나마 사흘 만에 올랐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이라크에 원유를 요청했다는 보도로 올랐다가 오름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텍사스 정유활동이 폭풍으로 차질을 빚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2센트(0.03%) 오른 배럴당 58.13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80센트(1.26%) 상승한 배럴당 64.40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주말 드론(무인기) 공격을 받아 생산 차질을 빚고 있는 사우디 아람코가 이라크에 2000만 배럴 원유를 요청했다고 보도가 나왔다. 또한 아람코는 내수용으로 디젤과 가솔린, 연료유 등의 석유제품 확보도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텍사스 동남부 지역 정유설비 가동이 열대성 폭풍 '이멜다' 때문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소식은 원유수요 감소 우려를 자극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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