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가 지난 17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 TJ미디어 본사에서 카드업계 최초로 국내 노래방 업계 1위 TJ미디어와 손잡고 ‘코인노래방’에 QR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한 제휴 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오른쪽부터 김진철 비씨카드 마케팅부문장(전무)와 황규연 TJ미디어 전무가 양사 제휴 협약식을 체결하는 모습. / 사진 = 비씨카드
이번 제휴 협약을 바탕으로 비씨카드는 TJ미디어를 통해 서비스 되는 전국 ‘코인노래방’에 ‘페이북 QR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 TJ미디어는 ‘ 비씨 페이북 QR결제’ 가맹점을 모집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고객은 노래방 이용 시 첫 화면에서 결제할 금액(2000원부터 선택 가능)을 선택하고 결제수단을 ‘페이북 QR결제’로 지정한 후 페이북에서 결제할 비씨카드를 선택하고 노래방 화면에 1분간 노출되는 QR코드를 스캔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진철 BC카드 마케팅부문장은 “앞으로 BC카드 고객은 더 이상 동전이나 지폐를 소지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코인노래방’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곳곳에서 편리하고 혜택 가득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