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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PB ‘엘리든’, 업사이클·자체 의류 등 사업 영역 확장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9-09-18 10:09

업사이클링 손지갑 6종, 니트 등 자체 제작 의류 8종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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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든은 지난 6일 자체 의류 브랜드인 ‘엘리든컬렉션’을 선보였다. /사진=롯데쇼핑.

엘리든은 지난 6일 자체 의류 브랜드인 ‘엘리든컬렉션’을 선보였다. /사진=롯데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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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롯데백화점의 PB 브랜드 ‘엘리든’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그동안 해외 상품을 직수입해 판매하던 것을 벗어나 업사이클링 제품, 자체 의류 등을 선보였다.

18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엘리든은 지난 6일 자체 의류 브랜드인 ‘엘리든컬렉션’을 선보였다. 엘리든컬렉션은 이런 기조를 벗어나 상품 기획과 디자인, 제작,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롯데백화점이 총괄한 PB제품이다. 롯데백화점은 2020년 봄·여름(S/S) 시즌부터는 해외 유명 브랜드 출신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엘리든컬렉션의 디자인 및 컬렉션을 더욱 강화한다.

가격도 합리적이라고 롯데백화점은 설명한다. 2019년 가을·겨울(F/W) 시즌 대표 상품인 코트, 패딩, 가디건 등 총 8개 스타일의 경우 계절을 앞선 기획으로 원재료를 낮은 가격에 미리 확보해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한다. 니트 가디건의 경우 19만9000원, 경량 패딩의 경우 29만9000원으로, 이는 해외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의 50% 수준이다.

김재열 롯데백화점 PB운영팀장은 “다양한 직수입 브랜드를 편집매장으로 선보이던 기존PB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자체 제작한 높은 품질의 상품을 고객에게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2020년부터는 유명 디자이너 협업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사이클링 PB상품도 지난 8일부터 선보였다. 롯데백화점은 ‘엘리든 플레이’를 통해서 업사이클링 손지갑 6종을 출시했다. 엘리든 플레이에서 선보였던 의상 중 색감이 화려하고 독특한 의류 6종을 선별해 손지갑으로 변신시킨 것. 엘리든 플레이는 앞으로도 스카프, 액세서리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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