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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3년 1.25%, 국고10년 1.40% 이상에선 매수 관점 유효..달러/원 상승시마다 원화 사야 - DB금투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9-1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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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DB금융투자는 16일 "채권은 저가매수를 고려할 시점이며, 달러/원은 장기적으로 하방압력이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문홍철 연구원은 "사우디 유전 공격의 배후가 불분명한 만큼 유가 상승이 지속될지에 대해선 의문을 가져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히려 글로벌 분쟁 격화 가능성에 따른 금리 하락 요인이 될 수 있다"면서 "원화 기준금리 1%를 선반영한 레벨이 국고3년 1.25% 이상, 국고10년 1.4% 이상에선 매수 관점이 낫다"고 조언했다.

그는 "미국채 금리 반등은 이전 고점인 2% 전후에서 강한 저항을 받을 것"이라며 "달러/원은 무역분쟁 양상에 따라 단기적인 흐름이 예측불가"라고 밝혔다.

그는 "다만 긴 흐름에선 미국 경상적자 확대, 국내 저물가, 국내 경상흑자 확대에 힘입어 하방압력이 유효하다"면서 "상승할 때마다 원화를 사는 게 낫다"고 조언했다.

미국의 글로벌 전략이 바뀌고 있지만 아직은 경기 전환론을 말하기는 이른 시점이라고 풀이했다.

그는 월 적정 취업자수를 화회하기 시작한 미국 고용, 중국 PPI 하락, 미국 소비의 지속성에 의문을 더하는 무역적자 확대, 부진 영역으로 들어선 미국 제조업 지표 등을 고려할 때 아직 글로벌리 채권포지션을 줄일 타이밍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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