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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한은 RP매각 늘리는 가운데 무난한 지준 마감 예상..레포시장 잉여분위기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9-1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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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한국은행이 RP 매각 규모를 늘리는 가운데 지준이 무난하게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 레포시장의 자금 상황은 잉여분위기를 나타낼 듯하다.

11일 지준 증가요인은 재정 1.2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4조원, 한은RP매각만기(6일) 6.5조원 등이 있다.

반면 세입 1조원, 자금조정예금 3.8조원, 현금 0.3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한은이 만기보다 많은 10~11조원 규모의 RP를 매각하면서 유동성 흡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당일 지준이 1.2조원 가량 마이너스를 나타낼 수 있다. 적수가 3천억원 가량 남는 분위기에서 지준이 마무리될 듯하다.

전일은 재정 2.2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5조원, 통안채만기(91일) 0.8조원, 국고채만기 및 이자 12.6조원 등이 지준 감소요인이었다. 반면 국고여유자금환수 1.8조원, 통안채발행(1년,91일) 1.7조원, 세입 0.8조원, 자금조정예금 3.4조원, 현금 0.6조원 등은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3.3조 남짓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잉여규모는 1.9조원 수준을 나타냈다.

자금시장의 한 관게자는 "한은RP 매각규모가 늘어나면서 지준이 무난하게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 은행간 조정 거래가 활발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운용사 등 매수수요 가 많은 반면 추가 매도수요는 미미하면서 자금 잉여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보합인 1.62%, 1.64%를 나타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3.7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1.504%를 기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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