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지준 증가요인으로는 국고채만기 및 이자 12.6조원, 재정 1.9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5조원, 통안채만기(91일) 0.8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여유자금환수 1.8조원, 통안채발행(1년,91일) 1.7조원, 세입 0.8조원, 자금조정예금 3.5조원, 현금 0.4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 지준이 2.3조원 가량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는 1조원 가까운 잉여로 전환할 듯하다.
전일은 재정 1.5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4조원, 통안채만기(1년) 및 이자 5.8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공자기금환수 12.4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1.2조원, 세입 0.5조원, 자금조정예금 3.5조원, 현금 0.4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8.2조원 남짓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적수는 1.4조원 남짓 부족해졌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국고채 만기 영향으로 당일지준 및 적수가 플러스로 전환하고 시중은행 차입수요는 크게 감소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국고채 만기 자금이 대거 유입되면서 시중은행 중심으로 매수세 증가해 무난한 수급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각각 보합인 1.62%, 1.64%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9.0조원, 익일물 가중평균콜금리는 1.558%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