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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글로비스, 미국 운반선 전도사고 소식에 '약세'

홍승빈 기자

hsbrobin@

기사입력 : 2019-09-0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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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현대글로비스

▲자료=현대글로비스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각) 현대글로비스 소속 차량 운반선 골든레이호(GoldenRay)가 미국 조지아주 앞바다에서 선체가 한쪽으로 기우는 전도사고에 좌초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하락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오전 9시 13분 현재 현대글로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2.51%(4000원) 하락한 15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CNN 등 매체는 미국 해안경비대 발표를 인용해 골든레이호가 이날 오전 1시40분께 세인트 사이먼스 사운드 부근 해상에서 선체가 좌현으로 80도 크게 기울고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선박에 승선한 24명 가운데 사고 발생 10시간 만에 20명이 대피하거나 구조됐다. 구조된 인원은 한국민 6명, 필리핀인 13명, 미국 도선사 1명 등이다.

하지만 나머지 승선자 4명은 한국인 선원으로 아직 선내 기관실에 갇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선상에 일어난 불길 때문에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확인됐다.

CNN방송은 "구조당국은 기울고 있는 선박을 안정화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골든레이호를 바로 세워 안정화시키는 고정화 작업이 완료되면 구조작업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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