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외환-장중] 달러 약세 연동…1,193.75원 3.15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19-09-09 09:12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4거래일째 하락하며 1,190원선 초입까지 다가섰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9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15원 내린 1,193.75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위안 환율을 필두로 한 글로벌 달러 약세 현상이 이날 달러/원 환율 하락을 자극하고 있다.
달러/위안은 중국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을 인하(0.5%포인트(p))키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서 지난 주말 역외 시장에서 달러당 7.1위안 수준까지 떨어졌다.
일주일 전만해도 7.19위안까지 치솟던 달러/위안이 계단식 하락세를 이어가자 달러/원도 이에 동조되는 모습이다.
역외와 역내 시장참가자들도 달러/위안 하락에 기대 숏플레이에 나서며 달러화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연 이은 달러/원 하락 움직임에 저가성 결제 수요는 비교적 탄탄한 편이다.
A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글로벌달러 약세에다 코스피까지 오름세를 보이면서 달러/원의 하방 압력이 커지고 있다"며 "특별한 악재가 등장하지 않는 이상 달러/원은 위안화 고시 이전까지 1,193~1,194원선 박스권 등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