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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금리 실효하한 관련 태도에 큰 변화 줘..다른 나라 정책금리 중요 - 대신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9-0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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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대신증권

자료=대신증권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9일 "한국은행이 시사한 정책 여력에 대한 진단은 금융시장의 일반적인 평가와 달리 상대적인 시각과 장기적인 경로까지도 반영한다" 밝혔다.

공동락 연구원은 "한은은 정책금리의 실효 하한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다른 나라들의 기준금리 결정에 따라 국내 금리의 실효 하한 역시도 달라질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면서 이같이 진단했다.

그는 "과거 한국은 기축통화국에 비해 금리가 높아야 한다며 정책의 여력(금리 인하 여력)을 제한적으로 평가했던 국면과 비교할 때 커다란 변화"라고 풀이했다.

그는 "우리는 취약한 국내 펀더멘털 여건으로 향후 기준금리 인하가 추가로 더 이뤄질 수 있다고 본다. 통화당국의 금리 실효 하한에 대한 진단을 통해 그 견해가 더욱 강화됐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들의 금리 결정에도 주목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졌으며, 이미 낮아진 금리로 레벨 부담이 상당하나 중장기적(3~6개월) 관점에서 채권 포지션의 유지나 확대를 꾸준히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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