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취업·창업준비생 등 청년들이 사회 진출을 앞두고 필수 금융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53개 대학일자리센터를 통해 청년금융특강 또는 교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9~12월 중 24개 센터에서 약1850여명 대상으로 청년금융특강ㅇ르 실시하고 53개 센터에 사회초년생용 금융교육 교재를 배포할 예정이다.
24개 센터에서는 월급·자산관리 특강, 대학생을 위한 창업금융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월급・자산관리 특강에서는 수입·지출관리, 목돈 저축, 보험 활용, 부채관리, 금융사기 예방 등 사회초년생을 위한 단계별 자산관리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창업금융 특강에서는 창업시장의 현황, 성공하는 창업 전략, 금융권 창업 지원제도 등을 청년층에 맞추어 안내했다.
53개 센터에 금융감독원이 제작한 사회초년생 대상 금융교육 교재인 '파릇파릇 월급관리'를 약 5100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학일자리센터를 통해 매년 정기적으로 청년금융특강을 추진하고, 취업·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금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