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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S&D, 중·소규모 아파트 브랜드 '자이르네' 개발

조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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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9-05 21:24

프리미엄 주거 문화 제공할 독자 주거 브랜드 발표
오피스텔 '자이엘라' 기출범… 올해 하반기 IPO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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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S&D, 중·소규모 아파트 브랜드 '자이르네' 개발
[한국금융신문 조은비 기자] GS건설 자회사 자이S&D가 중소규모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자이르네(Xi rene)'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자이르네는 자이S&D가 독자 개발하는 중소규모 아파트 단지에 붙여질 새로운 이름으로, GS건설의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자이'와는 별도로 구축하는 라인이다.

자이S&D의 자이르네는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와 부흥·전성기를 의미하는 르네상스의 첫 머리글 르네를 합성해 지은 이름이다.

자이S&D는 "르네는 '다시 태어난다'는 뜻의 라틴어 이름 레나투스(Renatus)의 프랑스식 변형어"이자 "르네상스(Renaissance)는 유럽 지역에서 예술과 문화, 과학과 정치 등 사회 전반적인 영역에서 새로운 기법과 다양한 실험이 이루어져 역사적 중흥을 맞이했던 시기"라며 브랜드 이름에 르네라는 이름을 붙이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자이르네 로고는 자이의 첨단 기술과 고급스러운 콘셉트가 반영된 기존 로고를 그대로 반영하되 르네에 어울리는 실용미와 세련미를 더했다. BI 역시 유려함과 곡선을 살린 디자인으로 제작했다.

또한 자이S&D 관계자는 "기존에 있는 중소규모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업체가 단발성으로 시공하는 사례가 많은 점에 주목했다"며 "중소규모 아파트도 브랜드 프리미엄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자이르네는 올해 하반기 공급하는 아파트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자이S&D는 오피스텔 브랜드 ‘자이엘라’에 이어 아파트 브랜드 자이르네를 갖춤으로써 중소규모 주택 개발 사업에 가속도를 붙인다는 계획이다.

김환열 자이S&D 대표는 "1인 가구 증가로 소규모 재건축, 가로주택정비사업 활성화 등 정부 정책에 맞춰 주택 시장에서 점차 소규모 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자이S&D는 자이르네 개발을 통해 입주자들이 중소규모 아파트에서도 프리미엄 아파트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이S&D는 부동산 운영관리 분야 국내 최고 전문 기업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한데 이어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가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예정하고 있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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