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제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진행되는 이 단지는 이번 분양에서 총 118세대를 공급했으며 신혼부부 등 특별공급 세대를 제외한 70세대를 일반공급했다. 해당 단지는 투기과열지구, 청약과열지역에 해당한다.
3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3개 평형에 대해 1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 이 단지는 전 평형이 해당지역 청약 마감했다. 70세대 일반 모집에 5280건이 청약 접수돼 평균 경쟁률 75 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평형은 59㎡A타입으로 33가구 모집에 3309건이 청약 접수되며 100.2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59㎡B타입이 13가구 모집에 1093건이 몰리며 84.0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단지 분양가는 4억7810만~6억5890만원(평형별 대표금액)으로 전 평형이 HUG(주택도시보증공사)의 집단 대출 보증(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11일이며 정당 계약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다. 입주예정월은 2020년 5월이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