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금감원장./사진=금융감독원
이미지 확대보기윤석헌 금감원장은 3일 이화여대에서 열린 '글로벌 잡 페스타' 2부 행사 축사 후 기자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윤 원장은 "현재 검찰 수사중인 사안이므로 수사결과 혐의가 확정되면 그 때 검사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를 운영한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와 관련해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검찰은 PE가 투자한 가로등 점멸기 생산업체 '웰스씨엔티', 2차 전지회사 'WFM'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려 했으나 현장에서 관련 자료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지난 8월 29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조국 후보자 가족이 펀드 운영에 개입했다면 불법"이라며 "관련 조사 요구건을 금감원에 이첩했으며 금감원장과 협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