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서는 하반기 1,540여 명을 채용(항공사 1,400여명, 공항공사 140여명)하기 위해 채용 공고에 맞는 인재상에 대해 채용 설명과 상담을 실시한다.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및 에어서울 등 6개 항공사에서는 우수 상담자를 선정하여 향후 채용 시 서류 또는 면접 전형에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진에어는 정확한 채용정보 제공을 위해 분야별(조종, 정비, 객실, 일반직) 1명 이상을 각 상담 장소에 배치하는 등 상담인원 전원을 인사 담당자로 배치 할 예정이다.
공항업무 관련 20여개 기업에서는 이번 박람회 현장에서 직접 채용도 실시한다.
박람회 기간에 맞춰 항공일자리포털(‘18.8월 오픈)도 전면 개편되어 공식 운영되며, 항공일자리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출시되어 대국민 대상으로 첫 선을 보이게 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는 박람회 기간 중 ‘국립항공박물관’, ‘청년창업기업’ 홍보관 등도 마련했다.
권용복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이번 박람회가 1회 때보다 규모(참여기업: 52개→81개) 뿐만 아니라 내용적인 면에서도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항공분야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인 만큼 ”더 좋은,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