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강원지역본부 '행복나눔이 식생활·영양개선 교육' 실시

[춘천 이동규 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는 2일 강릉농협 문화센터에서 행복나눔이 80여명을 대상으로 식생활 영양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로당, 취약가구를 방문하여 청소나 세탁, 밑반찬 지원 등을 하고 있는 행복나눔이를 대상으로 고령화를 위한 식사관리의 기초다지기, 주요 질병 고령자를 위한 식사관리, 안전하고 건강한 식사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고령자 및 취약가구에 다양한 식생활, 영양정보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

본 교육은 9.2(월) 강릉농협을 시작으로, 9.27(금) 평창농협에서 총2회에 걸쳐 강원도내 행복나눔이 150여명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행복나눔이는 농촌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가구(독거노인 포함)와 수급자, 다문화가정, 조손가구, 장애인 가구로 가사 활동이 어려운 가구와 읍·면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가사도우미 활동을 지원해 주는 제도이며, 이용문의는 거주지 지역농협 복지담당자에게 신청하면 된다.

함용문 본부장은 앞으로도 농업인과 어려운 이웃들이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복나눔이는 2018년 1,100여 가구 총 4,657여명을 지원 하였으며 2019년은 1,400여 가구 총 4,900여명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