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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 파기환송 소식에 신라호텔 주가는 나홀로 급등?

홍승빈 기자

hsbrobin@

기사입력 : 2019-08-29 16:52 최종수정 : 2019-08-2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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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서울신라호텔

▲자료=서울신라호텔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호텔신라와 호텔신라 우선주의 주가가 대법원의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부회장에 대한 파기환송 판결 후 급등해 의문을 자아냈다. 대법원의 선고 직후 삼성 그룹 관련주들이 일제히 하락한 것과는 대비됐기 때문이다.

29일 호텔신라는 4.46%(3400원) 오른 7만9600원, 호텔신라 우선주는 무려 29.1%(1만3300원) 상승한 5만9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특히 호텔신라 우선주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부회장의 ‘국정농단 사건’ 상고심이 시작한 오후 2시를 기점으로 급등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오늘 하루 호텔신라에 특이사항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현대백화점이나 신세계 등 면세점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며 “면세점 주들이 전반적으로 저점에서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그는 또한 “이재용 부회장의 판결 내용과 호텔신라 주가 상승의 원인을 연결시키기는 쉽지 않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다만 오후 2시를 기점으로 반등한 점은 의미심장하다”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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