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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추석 연휴 온라인몰 '빠른 배송' 강화

구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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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8-2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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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이 추석을 맞이해 빠른 배송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쇼핑몰 빠른 배송 서비스는 '스마트퀵', '스마트픽', '오늘배송' 서비스다. 상품을 주문한 뒤 2시간 이내로 퀵서비스로 배송받는 스마트퀵, 주문 상품을 수령하고 싶은 시점과 매장을 선택할 수 있는 스마트픽 서비스를 이용하면 상품 배송을 기다릴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오늘배송 서비스는 고객이 롯데하이마트쇼핑몰에서 낮 12시 이전까지 주문을 접수하면, 당일 가전상품을 출고해 그날 오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스마트퀵, 오늘배송 서비스는 추석연휴 시작 전날인 9월11일까지, 스마트픽 서비스는 12일까지 운영한다.

롯데하이마트쇼핑몰은 스마트퀵 서비스 적용 상품을 기존 청소기, 핸드블렌더, 무선이어폰 등 기존 280여개에서 태블릿, 별도 설치가 필요 없는 TV 등 가족선물로 좋은 가전을 추가해 총 320여개로 늘렸다. 추석시즌 중에 주문한 상품을 주문 당일 2시간 내로 배송 받으려면, 오는 11일 오후 4시30분까지 스마트퀵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스마트픽 서비스 적용 상품도 명절음식 준비에 도움을 주는 주방가전/용품 위주로 확대했다. 기존 면도기, 선풍기, 에어프라이어 등 중소형 가전 위주 상품군에서, 이번에 전기레인지, 믹서기, 프라이팬, 칼 등의 조리를 도와주는 상품 120여개를 추가해 총 9000여개로 적용 범위를 늘렸다. 오는 12일까지 롯데하이마트쇼핑몰에서 주문한 상품을 스마트픽 서비스를 이용하면 구매한 상품을 기다릴 필요 없이 수령을 희망하는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바로 받을 수 있다.

가족선물로 가전 구매를 염두에 둔 고객들을 위해 오늘배송 서비스 적용품목도 늘렸다. 기존 TV, 세탁기, 의류건조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등 일부 설치가전 위주 300여개로 운영해 왔던 서비스 적용상품을 밥솥, 전자레인지, 청소기 등 중소형가전으로까지 확대해 총 350여개로 늘렸다. 11일 정오까지 롯데하이마트쇼핑몰의 오늘배송 코너에서 TV를 구매하면 그날 저녁까지 설치 받을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김영석 온라인지원팀장은 "명절시즌 배송 물량이 급증하면서 소비자들이 계획한 시점에 원하는 상품을 수령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며 "롯데하이마트는 명절 시즌에도 소비자들이 원하는 상품을 신속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빠른 배송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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