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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주 서울 아파트값 전주 대비 상승폭 확대

조은비 기자

goodrain@

기사입력 : 2019-08-29 16:00 최종수정 : 2019-08-29 16:32

한국감정원 주간 아파트값 동향 발표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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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주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자료=한국감정원

8월 4주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자료=한국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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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은비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분양가 상한제 발표이후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수도권(0.00%→0.02%)은 보합에서 상승 전환했고 서울(0.02%→0.03%)은 전주보다 상승폭을 확대했다.

반면 지방(-0.07%→-0.07%)은 하락폭을 유지했다. 5대광역시(-0.03%→-0.03%), 8개도(-0.12%→-0.10%), 세종(-0.02%→-0.03%)를 기록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은 56개에서 65개로 증가했으며 하락 지역도 98개에서 99개로 소폭 증가했다. 보합 지역은 22개에서 12개로 감소했다.

서울 지역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강북 14개구(0.03%)의 경우 대체로 재건축은 보합세를 기록했으나 가을 이사철 수요 등으로 인기 지역 위주로 상승했다. 마포구(0.05%)는 공덕오거리 인근 위주로, 성북구(0.04%)와 강북구(0.04%)는 뉴타운 위주로, 성동구(0.04%)는 금호‧행당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 11개구(0.03%)의 경우 강남 4구는 일부 주요 재건축 단지(은마, 잠실주공5 등)는 하락하고 인기 지역과 일부 상대적 저평가 단지는 상승하며 전체 상승폭(0.02%→0.02%)을 유지했다.

강남 4구 이외에는 강서구(0.04%)의 경우 가을 이사 수요와 교통여건 개선(월드컵대교, 강북횡단선 등) 기대감으로, 금천(0.04%)‧관악(0.04%)‧구로구(0.04%)는 직주근접성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감정원은 서울 집값에 대해 “대출 규제 등 정책 규제와 한‧일 관계 악화 등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하는 가운데 있다”면서 “재건축은 대체로 보합 내지 소폭 하락했으나 가을 이사철 도래와 선호도 높은 역세권 및 기축 수요 등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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