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국내 라면 시장 매출은 5190억원이었다.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곳은 농심으로 2673억원이다. 이는 전체 매출의 51.50%를 차지한다.
농심의 채널별 판매를 보면 할인점과 편의점이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2분기 할인점에서 농심 라면 제품은 676억원, 편의점 604억원이 판매됐다. 이어 체인슈퍼(522억원), 독립슈퍼(504억원), 일반식품(360억원) 등의 순이었다.
농심에 이어 오뚜기가 매출 2위를 기록했다. 오뚜기 라면은 올해 2분기 1182억원이 판매됐다. 이어 팔도(603억원), 삼양(560억원), 스토아 브랜드(116억원), 풀무원(55억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