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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폭스바겐' 선언...새 엠블럼·ID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공개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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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8-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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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폭스바겐이 지난 2015년 착수한 새 비전 '트랜스폼 2025+' 1단계 작업물을 공개한다.

폭스바겐이 다음달 10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뉴 폭스파겐'을 담은 새로운 브랜드 로고와 ID3를 발표한다고 27일 밝혔다.

폭스바겐 브랜드 COO 랄프 브란트슈타터는 “폭스바겐은 ID3와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을 중심으로 완성된 '뉴 폭스바겐'을 대중에게 선보인다”면서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폭스바겐 브랜드의 전략적 방향 전환에 있어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 ID3 콘셉트.

폭스바겐 ID3 콘셉트.

ID3는 폭스바겐의 대표 차량 비틀과 골프를 잇는 순수전기차(BEV) 모델이다. 폭스바겐은 ID3를 통해 전동화, 연결성, 탄소중립 등 새로운 시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선언했다.

새 브랜드 디자인과 전략은 젊음, 디지털화, 현대적인 면을 부각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새 브랜드 디자인은 외부기관이 아닌 폭스바겐 디자인팀과 마케팅팀의 공동 작업에 의해 개발됐다고 전했다.

폭스바겐은 미래에는 자동차가 아닌 사람들의 삶과 모빌리티 경험을 담으려고 했다고 강조했다.

폭스바겐 요헨 셍피엘 마케팅총괄은 “폭스바겐은 이번 변화를 통해 좀 더 인간적이고 생동감 있는 고객들의 관점을 폭넓게 채택하고, 진정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라고 했다.

이밖에 새 디자인은 디지털화에 최적화해 보다 자유로운 변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같은 방향을 담은 새 브랜드 디자인은 폴프스부르크 본사 건물에 첫 적용을 시작으로 전세계 전시장·서비스센터에서 모두 교체된다. 향후 차량 디자인, 고객 서비스, 기업 전반에 걸쳐 적용할 방침이다.

폭스바겐 위르겐 스탁만 마케팅·애프터세일즈 총괄책임은 "이번 브랜드 개편은 폭스바겐 브랜드의 전략적 방향 전환의 결과"라며 "뉴 폭스바겐은 강력하고 신선하며 긍정적으로 매력적인 브랜드 가치를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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