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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사회봉사단 ‘새싹의 소리회’,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새생명 바다축제’ 행사 진행

김경찬 기자

kkch@

기사입력 : 2019-08-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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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조선해양 ‘새싹의 소리회’가 지난 25일 진행된 ‘새생명 바다축제’행사에서 백혈병 소아암 환아 및 가족들과 대우조선해양을 견학했다. /사진=대우조선해양

▲ 대우조선해양 ‘새싹의 소리회’가 지난 25일 진행된 ‘새생명 바다축제’행사에서 백혈병 소아암 환아 및 가족들과 대우조선해양을 견학했다. /사진=대우조선해양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여름만큼 밝고 파란 웃음으로 거제 바다를 가득 메운 시간을 보냈다.

대우조선해양 사회봉사단 ‘새싹의 소리회’는 백혈병 소아암 환아 및 가족들을 초청해 완치의 희망을 이야기하고 의지를 북돋아 주기 위해 ‘새생명 바다축제’ 행사를 지난 24일과 25일 1박2일 동안 거제시 유스호스텔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백혈병 환아 및 가족,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10여개 참여단체 회원 등 총 400여명이 함께 했으며, 거제도 관광과 대우조선해양 견학,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우조선해양과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는 행사지원 차량과 천막, 선물 등 행사진행 물품을 후원했으며, 임직원 부인들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체 ‘다봉회’는 행사기간 동안 배식지원을 돕는 등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후원이 이어졌다.

‘새싹의 소리회’는 1990년 대우조선해양 직원 11명에 의해 창립되어 ‘새생명 바다축제’를 매년 8월 개최하고 있으며 현재 700여명 회원들이 보내주는 후원금으로 29년간 817명 환아들에게 약 10억원의 치료비를 후원했다.

회원들이 참여하는 일일호프, 명절선물 판매 등 수입사업으로 얻은 수익금 전액도 환아들의 치료비로 후원하고 있으며, 환아와 가족들이 치료과정에서 숙박과 휴식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사랑의 보금자리’ 7곳에 가전제품 및 일상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구기종 대우조선해양 새싹의 소리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의 백혈병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이 잠시라도 아픔을 잊고 행복한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라고 완치에 대한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이어져 희망이 필요한 곳에 도움의 손길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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