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원농협은 강릉시지역 21개 읍·면·동의 어려운 이웃 600가구에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삼계탕, 복숭아)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가격하락 및 소비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농업인이 생산한 농작물을 강원농협 농촌희망봉사단이 직접 선별·포장하고, 구매하여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으로써 지역농산물 소비확대와 혹서기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일석이조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추진됐다.
함용문 본부장은 “오늘 실시한 나눔행사가 우리농산물 판매확대와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정기적인 지원을 통한 다양한 나눔실천으로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강원농협 농촌희망봉사단은 범농협법인(중앙회, 은행, 생명·손해보험)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농촌일손돕기, 사랑의 나눔 봉사,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등의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연중 지속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산불피해지역 현장복구 지원과 피해복구 기금마련을 위한 NH행복나눔장터 운영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