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토부 관계자는 “김해공항 커퓨 완화는 혼잡한 김해공항의 수용능력을 높이기 위한 대안”이라며 “지난 7일 이에 대한 관계기관 의견을 수렴한 바 있으나, 내년부터 시행된다는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커퓨 완화는 소음피해지역 주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이 우선돼야 한다”라며 “주민 및 지자체 등과의 협의를 거쳐 추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뉴시스는 이날 ‘김포공항 야간운행시간 금지 완화 반대’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토부가 민관협의체를 결성해 김포공항 커퓨타임 완화 논의를 추진, 내년부터 시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