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지역농협에서 추천한 결혼이민여성과 여성농업후견인 40여명은 8월 13일부터 8월 23일 까지 총 3회에 걸쳐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역 특산물 종류 및 재배 방법과 특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을 만들어보는 과정으로 1회차(8.13. 화) 도토리묵 만들기, 두부만들기 2회차(8.19. 월) 고구마송편빗기, 곤드레주먹밥만들기 3회차(8.23. 금) 화덕피자체험, 떡메치기(인절미만들기) 등 현장 실습 체험을 통해 한국요리에 자신감을 갖고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도 함께 배워 갈 계획이다.
또한 교육기간 중 고향주부·농가주부모임 봉사단이 보육도우미 역할을 수행하여 결혼이민여성들이 실습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함용문 본부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농촌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기대하며 한국에서 꿈을 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조력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