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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 장단기금리 역전…금융위 "면밀 모니터링…시장안정 조치 철저 준비"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9-08-1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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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 자료사진= 금융위원회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 자료사진= 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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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미국에서 불거진 '경기침체 공포' 우려 가운데 금융당국이 시장 모니터링를 강화하고 컨틴전시 플랜 재점검에도 나섰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오전 9시30분 손병두닫기손병두기사 모아보기 부위원장 주재로 사무처장, 금융정책국장, 자본시장정책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부 금융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국 국채 장단기금리 역전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와 이에 따른 해외 금융시장 상황 및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했다.

손병두 부위원장은 "글로벌 경기둔화와 미중간 무역분쟁, 홍콩 시위 등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금융시장 움직임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컨틴전시 플랜을 재점검하는 등 시장안정 조치를 신속히 시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16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6.88포인트(0.87%) 내린 1,921.49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연 1.619%까지 떨어져 단기인 2년물 금리(연 1.628%)를 밑돌며 경기침체 우려를 더하고 있는 상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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