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전남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이미지 확대보기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난 14일 1순위 청약 접수 때 지역 단지로는 흔치 않은 흥행에 성공해 주목을 받았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총 141가구를 모집하는 84㎡A에 해당 지역과 기타 지역 접수건을 합산해 총 3309명이 몰리며 광양 역대 최고 경쟁률 23.47을 기록한 바 있다.
대부분 평형이 1순위 해당 지역 마감한 가운데 전용면적 59㎡(약 17평)인 소형 주택과 74㎡B 해당 지역이 2순위 청약 접수에 들어갔다.
59㎡ 최고 분양가는 2억1300만~2억1800만원이다. 계약금(분양가의 10%)은 2회 분납제가 적용되며 중도금(분양가의 60%)는 이자후불제로 진행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1~2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고 중소형 이상 아파트의 높은 가격과 정부의 연이은 대출 규제로 자금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이 소형 아파트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성황도이도시개발지구에 공급되는 푸르지오 브랜드의 첫 번째 공동주택 아파트 단지로 우수한 교육환경, 쾌적한 주변 환경으로 지역 내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광양시 중마중앙로 88번지(중동 1732-2)에 있다. 당첨자 발표일은 22일, 정당 계약은 9월 3일~5일 진행된다. 입주예정일은 2021년 10월이다. 분양문의 1800-3773.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