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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212.50/1,213.00원…1.05원 상승

이성규

기사입력 : 2019-08-1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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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212.75원에 최종호가됐다.
16일 역외 시장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1.0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212.70원)보다 1.05원 상승한 셈이다.
NDF 환율은 미국 소매판매가 견고함을 확인하고, 미중 무역협상이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 속에 등락을 거듭했다.
미국의 7월 소매판매 증가율은 0.7%로 시장 예상치(0.3%)을 크게 상회했다. 근원 소매판매 증가율도 1.0%로 전망치(0.4%)를 웃돌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합의가 미국의 조건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뉴햄프셔 WGIR 라디오 인터뷰에서 "솔직히 중국은 합의를 이루기를 원한다"며 "그리고 합의는 적절한 조건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외교부 화춘잉 대변인은 "대화를 통해 무역마찰을 해결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화 대변인은 "무역관련 중국의 입장은 일관적"이라며 "서로가 한발씩 양보해 타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는 강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개장 전 중국 재정부가 미 추가 관세에 맞서 보복조치를 하겠다고 경고한 이후, 중국 외무부가 대화를 통한 해결을 강조한 것이 시장심리를 누그러뜨렸다.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99.97포인트(0.39%) 상승한 2만5,579.39를 기록했다. 전일에는 800포인트 급락, 연중 최대 낙폭을 기록한 바 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7.00포인트(0.25%) 오른 2,847.60을 나타냈다. 두 지수는 하루 만에 반등했다. 나스닥지수는 7.32포인트(0.09%) 내린 7,766.62에 거래됐다.
달러 지수는 주요 통화 대비 0.11%오른 98.095을 기록, 2주만에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8% 낮아진 7.0479위안에 거래됐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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