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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이마트, 1000억 자사주 매입 소식에 '급등'

홍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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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8-13 10:40 최종수정 : 2019-08-13 15:00

▲자료=이마트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이마트가 급등하고 있다. 1000억원 수준의 자사주를 매입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8분 현재 이마트는 전 거래일 대비 7.11%(7500원) 오른 1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이마트는 공시를 통해 자사주 90만주를 매입한다고 밝혔다. 이마트 발행주식 총수의 3.23%이며 현재 가격 기준 1017억원이다. 취득 예정기간은 8월14일부터 11월13일까지로 장내매수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마트가 자사주를 매입하는 것은 지난 2011년 신세계에서 이마트로 기업 분할을 통해 별도 상장한 이후 처음이다. 앞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도 대주주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4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이마트 주식 14만주, 약 241억원어치를 매입한 바 있다.

이마트 측은 “자사 주가가 실제 회사가치보다 과도하게 하락, 주가안정화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세일 앤 리스백' 방식의 자산 유동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재무 건전성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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