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카카오
카카오가 장 초반 강세다. 올해 2분기 실적을 대폭 개선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2.83%(3500원) 상승한 1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 측은 "카카오톡 중심의 수익 확대뿐 아니라 그동안 투자해왔던 신규 사업에서의 매출 증가세가 가속화되고 비용이 효율화된 영향"이라며 "카카오의 전 사업 구조가 이익을 개선 시킬 수 있는 선순환 사이클로 들어섰다"라고 전했다.
카카오는 향후 톡비즈 부문 성장을 위해 올해 3분기 중 톡보도를 오픈 베타로 전환할 계획이다. 아울러 콘텐츠 부문에서는 멜론, 카카오페이지 등 플랫폼 사업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